[넷플릭스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4 결말 별점 후기 + 약스포有

안녕하세요! 욱찡입니다  :)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첫번째로 리뷰할 드라마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 입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 루머 ㅎ

 

등급은 18세 이용가, 장르는 하이틴, 미스터리으로 분위기는 좀 어둡습니다.  

저는 미국 하이틴드라마는 잘은 모르고 '하이스쿨 뮤지컬' 로만 접해봤어요(넷플릭스에서 나왔으면ㅎㅎ)

'하이스쿨 뮤지컬'은 밝고 명량한 분위기였다면, 루머의루머의루머는 '자살'을 주제로 진행되기에 어둡습니다..우울한사람 꼭 주의! 

ㅈㅁ 선생님에게 추천을 받아서 봤는데 너무재밌어서 시즌1은 4일도 안되서 다 본 듯합니다 ^ㅡ^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책을 원작이며, 2017년 3월에 개봉하고 2020년 6월 시즌4로 막을 내린 작품입니다.

시즌1~2 까지는 연관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시즌3에서는 해나가 나오질 않습니다..(간단한 대사로만) 시즌3에서 약간 사이다 결말이 나오는데 안보셔도 됩니다. 시즌4는... 비추천입니다. 클레이가 정신나간것처럼 표현했더라구요. 

첫번째 넷플릭스 드라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해나 빵(베이커) / 캐서린 랭퍼드 (출처 - 나무위키)

 

Hey It's Hennah.
Hennah Baker.

 

[시즌1]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이 루머의루머의루머의 사건의 중심이 되는 '해나 베이커' 입니다. 

해나는 그저 친구를 만들어서 재밌는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었지만.. 놀림과 괴롭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카세트 테이프' 7개를 남겨서 자신이 왜 죽고싶어 했는지에 대한 13가지이유가 나오게 됩니다. 시즌1이 끝나도 생각나는 카세트 테이프의 '헤이 잇츠 해나, 해나 베이커'

 

[시즌2] 

시즌2 에서는 해나가.. 귀신으로 나옵니다!ㅎㅎ 정확히 말하자면 클레이가 아직 해나를 그리워해서 떨쳐 보내지 못하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병? 으로 보이게됩니다.

간략한 줄거리로는 학교와 해나의 가족들의 법정 공판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해나가 세상을 떠나게 된 이유로 카세트 테이프에 나온 인물들의 증언이 나옵니다.(여기서 시즌1에서는 안나온 숨겨진 이야기들이 나오게 됩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궁금했던 이야기가 거의 나왔고, 재판과정 중에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면서 제가 생각했던 해나를 비롯해서 제가 아닌 캐릭터 모습이 몇번 나왔어서 굳이 시즌2를 만들었어야했나~ 하는 개인적인 실망을 했었습니다..(왕따 가해자나 여러가지로..)

그리고 많은 답답함으로 보기 힘들었지만 브라이스의 최후가 궁금해서 본게 컸습니다 ㅎ (<ㅡ궁금하면 시즌3로!) 

[시즌3,4]

시즌3,4 에서 해나는 잠깐 말로 몇번 나오고 안나옵니다..

 

흙(클레이) 젠슨 / 딜런 미네트

[시즌1] 남자 주인공으로 착하고 정의로웠고 해나를 좋아했던 학생입니다. 해나가 남긴 카세트 테이프를 듣고 죽고 싶어했던 13가지 이유가 나오고 당사자들에게 똑같이 당하게 하던가, 아니면 잘못을 뉘우치게 해주게 합니다. 반전은 본인포함!

클레이는 뭔 잘못을 했을까요?

 

[시즌2]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와는 다르게 뭔가 과감? 해졌다 해야하나.. 해나로 인해 성격이 바뀐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카세트 테이프에 나온 인물들과 친하게 됩니다. 목적은 브라이스의 죄를 알리기 위해. 해나를 위해 귀신까지 만들면서(?) 열심히 주변 인물 케어해주고 증언을 해줄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정체모를 괴한들 때문에 답답함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시즌2 마지막에서는 엄청 용감한 모습도 보입니다 :)

[시즌3]

[시즌3]에서 '브라이스'가 죽었습니다! 근데 죽었다면 왜 죽었을까요?? 그래서 클레이 및 여러 친구들이 시즌3에서는 브라이스를 누가 죽였는지 찾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보호하기위해서. 클레이도 의심을 받는데, 그럴만한 이유로 맨처음에 경찰한테 붙잡힙니다. 브라이스가 죽는날 다들 숨기고 싶은 진실때문에 13화까지..(범인 개연성 별루ㅠ)

[시즌4]

[시즌4] 시즌4에서 클레이는.. 정신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사건들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그래도 마약은.. 루머의루머의루머가 어떤방향을 가고싶어하는 길의 주제를 많이 벗어난 느낌이었습니다. 브라이스와 같아다니던 몬티가 있었는데 브라이스(게이)를 죽인 범인으로 몰아가 감옥에 대신들어갔는데 거기서 호모포비아에게 죽임을 당하게됩니다. 실제로는 안죽였는데 대신 감옥에들어가고, 죽었는데. 시즌4에서는 몬티가 모함을 당했다라는 주제로 시작됩니다. 브라이스를 실제로 죽인사람은.. 제시카와 알렉스입니다.(...) 어떻게 시즌4를 마무리가 되는지 봤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이 끝나게 됩니다.(ㅇㅅㅇ??)  

저스틴 폴리 / 브랜든 플린

 

전형적인 나쁜남자로 카세트 테이프의 첫번째에 나옵니다. 저스틴의 장난스런 사진 한장으로 인해 해나 베이커가 점점 상황이 안좋아지게 되기 시작합니다. 쭉 보다보면 친구를 잘못사겨서 일이 터진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나빴음.. 잘해주지

[시즌2]

[시즌 2]에서의 저스틴은 약쟁이로 나옵니다. 불우한 가정으로인해 손쉽게 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출하고 마약하고 난리났습니다. 그런데 클레이의 계속되는 보살핌? 으로 저스틴은 점점 나아지게 됩니다.

 

[시즌3]

[시즌3]에서의 저스틴은 클레이 집에 입양되었습니다. 형제처럼 서로 도와주고 하지만 아직 불안정해서 마약에 손을댑니다. 하지만 클레이 집안의 도움으로 많이 힘을 얻고 클레이가 힘들어할때 도움을 줍니다.   

[시즌4]

[시즌4]에서 저스틴은 클레이와 함께 티격태격하지만 좋은 형제처럼 지내게됩니다. 클레이가 정신병 왔을때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줍니다.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는데.. 어렸을때 불우한 환경에서 돈을벌기 위해 했던 일로 에이즈가 갑자기! 생겨서 죽게됩니다ㅠ 병실에서 죽어갈때 좀 슬펐는데.. 납득이 안가는 죽음이었습니다. 

젝 뎀시 / 로스 버틀러

브라이스 , 저스틴 과 같이 어울리는 무리중 하나이지만 약간은 거리를 두는? 그런 학생입니다. 운동 좋아하고 사교성도 좋지만 피지컬이 압도적입니다. 해나의 카세트 테이프에 나오긴 하는데 내용을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시즌2에서 숨겨진 이야기가 더 있었습니다.  좀 놀랄만한 이야기ㅎ?  

 

[시즌4]

... 브라이스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로 막나가게 됩니다. 처음에 젠틀했던 이미지는 사라지고 망나니가 되었습니다.

자주 보이기는 하는데 시즌4에서는 잘기억에 남지않습니다.. 

 

제시카 데이비스 / 알리샤 부

처음으로 해나와 친구가 될뻔 했던 제시카 입니다. 제시카는 해나와 같이다니다가 뜻하지 않은 오해로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카세트 테이프에 등장했는데, 브라이스와도 악연이 있어서 루머의루머의루머 의 핵심인물입니다. 

[시즌2]

[시즌2] 에서의 제시카는 브라이스와 있었던 일(성폭행)때문에 괴로워합니다. 놀랐던것은 브라이스와 있었던 일의 증언을 법정에서 해야된다는거.. 그래서 클레이가 제시카가 법정에서 증언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즌3]

[시즌3] 에서의 제시카는 브라이스와 있었던 일을 이겨내려는 모습이 보이고 속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강인하게 바뀌려고 학생회장도하고 여성인권에 대해 진취적으로 나아갑니다. 

 

[시즌4]

시즌4에서도 진취적인 여성으로나옵니다. 그런데 저스틴을 계속 좋아하지만  모함당한 몬티의 추종자가 나와서 스파이?를 자처해서 몬티의 추종자와 억지로 사귀게 됩니다. 추종자가 어떻게 진짜 범인(공범 제시카)을 찾아낼지 알아내기위해서..? 결국엔 범인찾기를 그만두게 되는데 굳이 안사귀어도.. 

 

브라이스 워커 / 저스틴 프렌티스

해나가 세상을 떠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제공자! 실제로는 없었으면 하는 사람. 브라이스만 없었으면 해나는 잘 살고 있었을텐데. 

 

[시즌2]

[시즌2]에서는 아직 힘과 권력이 있었는데.. 최후를 보고싶으면 [시즌3]로!  

 

[시즌3]

[시즌3]에서 브라이스가 드디어 죽었습니다. 자기밖에 몰랐었던 브라이스가.. 브라이스는 전학간 학교에서 성폭행한 사실이 퍼지고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브라이스가 피해자가 되니까 잘못을 뉘우치고 계속 주변인물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용서를 쉽게 해주지않죠. 13화동안 한사람씩 용서를 구하고 도와줄수있는건 도와주고 합니다(처음부터 해주지)  그런데 죽었습니다. 자업자득이긴하지만 뭔 스토리가.. 시즌3로 끝내지ㅠ  

 

타일러 다운 / 데빈 드루이드

사진을 찍어서 기록해두는걸 좋아하는 학생인데, 엇나가기 시작해서 해나를 스토킹 하는 범죄자입니다. 

브라이스가 아니었으면 타일러가 빌런이 되었을수도..? 아니면 해나 대신 희생자로 나왔을 수도..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약간 성격이 이상해진듯 합니다. 앞으로 계속 나오는데 충격적인 장면이 나옵니다ㄷㄷ 

 

[시즌2]

[시즌2] 에서 브라이스 무리들에게 복수를 하고싶어합니다. 직접적인 복수가 아니라 간접적으로?

시즌2 오면서 친구도 생기고 그랬는데, 점점 잠들어 있던 폭력성이 등장하게됩니다.

시즌2에서 제일기억남는 장면엔 타일러가..!  

[시즌3]

[시즌3]에서 타일러는 시즌2에서의 총기사고를 일으킬뻔 했었습니다. 그런데 클레이의 도움으로 간신히 분노를 억누르고 일상생활에 돌아갈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불안정하여 클레이와 주변 인물들이 전담마크해서 타일러를 타이릅니다ㅎㅎ 나중에는 자신이 당했던 일들을 털어놓고 안정적으로 변하게되는데 그 과정은 좋았습니다

[시즌4]

[시즌4]에서는 타일러는 예전의 아픔을 딛고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약간의 오해도 있지만 오해도 잘풀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주관적인 후기

 

[시즌1]

별점 : ★★★☆ (3.5/5) 

 

 

세상을 떠난 해나가 남긴 카세트 테이프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것은 참신했습니다.  클레이가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씩 차례대로 들으면서 감정이 변화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도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같지 않아 ;;)  

해나가 있는 과거 이야기가 제일 재밌는듯 합니다. 해나가 없는 이야기는 우울..

아쉬운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미국 드라마 감정선이 이해가 잘안되는 부분들? 갑자기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성에 대해 개방적으로 보이는데, 그거에 대해 놀리고 괴롭히고 모르겠다 ㅇㅅㅇ. 

미국드라마 많이 보면 달라질수도 ㅎㅎ?  

 

[시즌2]

 

별점 : ★★★ (3.0/5)

시즌1의 참신함에 시즌2를 봤었는데.. 참신함이 없어지고 루즈함때문에 약간은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시즌2내용을 시즌1에 넣어서 끝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아무 연출도없어서 지루했었지만 배우분들의 연기가 대단해서 몰입감은 있었습니다.  

시즌 2 마지막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서 시즌3가 궁금해지도록 하는데 시즌1~2 까지만 보고 안봐도 될것 같습니다ㅎㅎ;

 

[시즌3]

별점 : ★★☆ (2.5/5)

시즌3에서는 브라이스 범인찾기가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이 하는일을 등장인물들이 왜하는거지? 심지어 이상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어서 답답했습니다. 증언만으로 범인을 찾기 힘든건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일인데 증거도없이..

그리고 브라이스를 죽인 범인이 뜬금없어서 마지막에는 허무ㅠ 시즌4에서는 달라졌으면~

 

[시즌4]

 

별점 :  (0/5)

굳이 안봐도 될.. 브라이스를 죽인 범인이었던 제시카와 알렉스의 결말이 궁금해서 봤는데 뭐 없었습니다. 클레이는 정신병 걸린 환자로 나오고 갑자기 게이가 몇명 더 탄생하고.. 드디어 시즌4까지 봤는데 시즌1~2만 재밌게 보면 될것 같습니다ㅎ 

 

 

끝!